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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고] 상가 코너자리의 덫... 진짜 명당은 '코너 옆자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9
내용

 
상가 코너자리의 덫... 진짜 명당은 '코너 옆자리'

- 코너자리 비싼 분양가 발목, 기대 수익률 맞추기 어려워...
- 저렴한 코너 옆자리, 가벽 터서 사용할 경우 수익률↑

많은 상가 투자 전문가들은 기사나 TV방송을 통해 “상가의 명당은 코너자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코너자리 상가에도 투자를 결정하는데 고려해야 할 필수 전제조건이 있다. 준공 후 임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분양가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코너자리 상가를 선호하고, 공급자들도 코너자리의 선호도를 알고 있다. 하지만 코너자리는 건물 설계구조 및 입지의 특성상 공급량이 적어 수요 대비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또 A급 자리인 만큼 분양가에 프리미엄이 녹아들어가 있어 더 비싼 분양가에 공급될 여지도 크다. 

문제는 코너자리일 경우 물불 안 가리고 무조건 계약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실제 분양시점에도 가장 먼저 팔리는 곳이 코너자리다. 코너자리면 무조건 투자 성공이라는 식의 판매업자들의 행태도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비싼 가격에 산 코너자리는 일정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서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 계약 시점에는 비싸게 투자한 만큼 자리도 좋고 임대료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준공되고 임차인을 유치할 때에는 생각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리 자리가 좋아도 점포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차인의 매출에 제한이 있고, 임대료를 높이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가의 알짜 자리는 사실 ‘코너 옆자리’다. 통상 코너자리는 입지가 좋고 그만큼 임대료 부담이 더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올 여지가 높다. 코너자리 단독으로만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바로 옆 매장을 터서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코너자리는 상가는 도면상으로는 101호, 102호와 같은 식으로 점포가 쪼개어져 있지만 실은 대부분이 나무로 만든 가벽이기 때문에 쉽게 허물 수 있다.

만약 코너자리와 바로 옆 점포를 터서 같이 쓴다면 무조건 코너 바로 옆 자리가 더 이득이다. 코너 옆 점포가 코너자리보다 분양가가 저렴하지만 면적에 따라 코너자리와 동일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으니 투자 수익률이 더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김포한강신도시의 H근린상가의 경우 지상 1층 코너자리는 분양가가 3.3㎡당 대략 2,700만원대, 코너자리 바로 옆 점포는 대략 2,500만원대로 공급되고 있다. 코너자리보다 코너 바로 옆 점포가 7%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상가 투자시에는 굳이 비싼 코너자리 상가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상품을 둘러보고 다양한 투자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듣고 실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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