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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 수유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5
내용


< 수유역 상권 >

다양한 연령대·풍부한 유동인구 수유역 상권
최종소비 상권으로 강북 최대 상권지 중 하나
등산인구↑ 항아리 상권, 미아삼거리 상권과 경쟁

수유동 동명의 유래는 북한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 마을에 넘쳤기 때문에 '물 수'(水)자와 '넘칠 유'(踰) 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말로는 ‘물이 넘친다’[水踰]고 하여 ‘무너미’라고도 불리었다. 무너미도 아랫무너미, 웃무너미로 나뉘는데 웃무너미는 수유시장 일대, 아랫무너미는 수유5거리 일대를 말한다.

강북구의 중심으로 불리는 수유역에는 강북구청이 위치하고 있다. 덕성여자대학교, 북한산, 국립419묘지로 갈수 있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으며 수유역 상권은 서울 북부 핵심 상권중 하나로 북한산 등산객들이 이용하여 불광역, 연신내역 상권과 비슷한 분위기다.

1996년 수유역 일대를 도시설계지구로 지정해 급속도로 발전 하였으며 수유역 상권은 평일부터 주말까지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모인다. 평일에는 10~20대 젊은층이 새벽까지 소비하며 주말에는 40~50대 등산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풍부한 유동인구·소비인구율 높아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은 하루 9만5,000여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단일역으론 상당한 편이다. 수유역은 쌍문동, 우이동 등 인근지역과 의정부, 동두천 등 경기 북부 대중교통 환승의 요충지이다.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어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며 항아리 상권형태로 흘러가는 유동인구가 아닌 소비하는 인구비율이 높다. 또한 수유역 인근에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이 많아 1인 가구의 수도 많은 편이다. 

수유역 상권의 범위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중심으로 도봉로 양쪽에 분포돼 있는 대로변과 이면도로 일대다. 상권은 크게 8번 출구 건너편인 수유리 먹자골목과 7번 출구로 시작되는 수유역 먹자골목으로 나눌수 있다. 특히 수유역 먹자골목은 늦은 새벽시간까지도 손님들이 상당이 붐비는 곳이다. 


◇주상권 수유리·수유역 먹자골목

수유역 8번 출구로 나와 강북구청 사거리를 건너면 수유리 먹자골목을 만날 수 있다. 먹자골목은 수유리 구(舊)상권 중심지로부터 동서로 약 400m 펼쳐져 있으며 한식, 주점, 고깃집 위주로 되어있고 특히 족발집들이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다른 상권에 비해 노래방이 많아 30~40대가 주 고객인 상권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구상권이라 깔끔한 맛이 없고 특정 유흥시설 개수가 너무 많아 다른 상권과 단절되어 있는 느낌을 주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7번 출구 페이스샵 골목으로 향하면 수유역 먹자골목이 시작된다. 약 200m 정도 길이로 되어 있으며 첫 번째 사거리를 기준으로 4방향 모두 많은 상가들이 있어 상당히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금은 다소 한산해진 수유리 먹자골목을 대체하고 있는 핵심 상권으로 다양한 먹거리, 소매점, 주점 등이 건물 1,2층을 빼곡하게 차지하고 있다. 10대, 20대들을 겨냥한 메뉴들도 많아 다양한 연령층이 이곳을 이용한다. 특히 주말에는 등산복 차림의 기성세대들이 많아 타상권 대비 주말 매출비율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수유리 먹자골목 보단 덜하지만 이곳 역시 주점과 노래방의 비율이 너무 높다. 젊은이들의 비율도 적지 않고 많은 유동인구가 많은 것에 비해 테이크 아웃 상점과 뷰티숍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컵밥, 토스트, 과일쥬스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 업종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일반적으로 상권에 유흥시설의 비율이 너무 크면 다른 대형자본 투자나 인기 업종들의 진입을 방해해 상권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외에도 수유역 1, 2번 출구 쪽은 대로변 상권위주로 형성되어 있다. 깨끗이 정비된 도로와 빌딩들 사이에 맥도날드, 스타벅스, 올리브영, 볼링장, 교보문고, 알라딘중고서점, 던킨도너츠 등의 익숙한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모여있다. 이면 골목에는 인근 다세대 주민들을 겨냥한 소규모 주택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연신내역 상권과 유사, 커피전문점 매출 두드러져

소상공인진흥공단 매출 분석자료(2016년)를 소비층이 유사한 연신내역 상권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사 결과를 보면 월 평균매출도 두 상권이 상당히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단 수유역 상권의 경우 비교적 젊은층들이 즐기는 커피, 분식 같은 업종이 연신내 상권 대비 매출이 높다. 또한 동일년도 기준 두 지역의 창업률을 살펴보면 수유역 상권이 2.1%, 연신내역 상권이 1.9%로 창업자들이 수유역 상권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다. 5년 이상된 점포 비율도 수유역 일대가 46%, 연신내역 일대가 38%로 수유역 상권 내 점포들의 사업 유지기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 상권과 경쟁구도, 과도한 권리금 자제해야

백세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등산인구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혜를 입는 지역 중 한 곳이 수유역 상권이다. 단순 인구 유입 효과 보다 주말 매출 확대가 매력적이다. 실제 서울 유명 상권 중에도 주중에만 장사가 잘되고 주말 매출이 신통치 않은 곳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업종 선택 시 주중과 주말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또한 상권 이용 주요 연령대가 10대에서 60대까지 고르게 나타나고 있어 창업시 업종 자유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항아리 상권 특성상 고객들의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사업 전략이 중요하다. 

이미 노원과 창동 상권이 4호선 끝자락 지역을 대부분 흡수해 버린 상태고 아래쪽으로는 미아삼거리역 상권이 버티고 있다. 미아삼거리역 상권은 중소형쇼핑몰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중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생겨 일급 상권지가 되어 가고 있다. 이에 수유역 상권은 상권 슬럼화가 될 가능성이 있어 창업자들은 주의를 요한다.

또한 서울지역 첫 경전철인 우이경전철이 수유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강북구 우이동~성북구 정릉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11.4㎞ 구간 우이 경전철은 2017년 9월 개통 예정이다. 이 경전철이 수유역 상권을 거치지 않고 인근 대형 상권인 성신여대입구역을 지나기 때문에 수유역 일대의 유입인구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수유역 상권 창업 시 과도한 권리금 지급에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다.

☞수유역 상권 상가 평균 시세 & 승하차인구 현황(가격 단위: 만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홍정석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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