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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 사당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47
내용


<사당역 상권>

사통팔달 교통요지, 남부지역 중심부 사당역 상권
평일 저녁 유동인구 多, 쉴 새 없이 돌아가는 7일 상권
학생, 직장인, 지역주민 등 배후수요 다양해
지하철 1일 승하차 이용자수 평균 약 15만5,000명
서울서 손꼽힐 정도로 하루 유동인구 많이 움직이는 곳

'집이 많은 곳'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의 사당(舍堂)역 상권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고 있는 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생 등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항상 꾸준한 유동인구가 지난다.

사당역은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수원시 등의 여러 지역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남부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때문에 버스 환승 거점은 유동인구로 항시 혼잡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도로와 인접해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사당초, 이수초·중, 남성중, 인헌중·고 총신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 잡고 있고 고등학교의 경우 관할 학군보다는 인접한 서울고, 상문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등 강남8학군으로 학교 배정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 인근 국립서울현충원, 관악산, 매봉재산, 청룡산, 까치산공원, 서리풀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사당역은 지하철 1일 승하차 이용자수가 평균 약 15만5,000명으로(출처: 서울메트로) 서울에서 손꼽힐 정도로 하루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3구에 걸쳐있는 더블역세권 상권으로 타 지역과의 왕래가 원활해 항상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 주 7일 상권으로 평가된다. 평일에는 직장인과 학생들로 붐비고 주말은 등산객이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꾸준한 유동인구가 오가는 4번~6번 출구 남현동 상권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당역 상권은 주중 및 주말에도 항상 소비가 있는 상권이다. 인근 아파트와 사무실의 상주인구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인구, 경기도 소재 대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까지 합쳐져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따라서 권리금 시세도 기타 유명상권에 비교해도 적지 않을 정도이며 상권 분위기 자체가 활발하다. 사당역 메인먹자골목에 위치한 점포들은 권리금도 서울 유명상권만큼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당역은 출구가 많고 출구마다 연령층이 나뉘어 있으며 거주지와 상업지가 섞여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당역사거리를 중심으로 관악구(4번~6번 출구), 동작구(7번~10번 출구), 서초구(1번~3번, 11번~14번 출구)로 나뉜다.

지하철 4번~6번 출구 인근은 버스 환승 거점으로 인해 특히 젊은 유동인구가 많다. 대로변 업종 구성을 살펴보면 버스 이용객을 겨냥한 화장품가게, 드럭스토어, 브랜드 의류매장, 분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대로변으로 진출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은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좋다.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점, 테이크아웃 커피나 아이스크림 전문점, 집에 가면서 구매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매장 등이 좋은 예다. 



이면도로 남현1길은 먹자골목으로 식당, 술집, 노래방 등 유흥시설이 많다. 상권 안쪽은 2000년대 초반 재개발로 인해 현재 새로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택가와 상권이 인접해 다소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4번, 5번 출구 메인상권은 상권 규모에 비해 점포수가 적어 점포를 구하기 까다로운 상권 중 한 곳이다. 때문에 대부분 점포들이 건물주와 장기임대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5번 출구에서 메인상권방향 좌측 골목의 오르막상권은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크고 작은 노후화된 건물에 저마다 화려한 간판을 달고 있으며, 대다수가 고깃집과 호프집으로 낮 장사보다는 저녁 장사(4시 이후)가 활성화 돼 있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특징도 보인다. 반대편인 2번, 3번 출구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점포 수가 적고 상권 발달도 미약한 편이다. 

사당역 4번 출구 버스정류장 인근 보도 간이점포에서 몇 년간 작은 호떡집을 하고 있는 이윤영 사장은 “방학이 되면 조금은 한산하지만 평일은 버스이용객이 몰려 아침저녁으로는 한마디로 난장판이 된다”며 “수원방향 대학생과 과천방향 직장인들로 인해 버스 줄이 매일같이 20~30m정도 길게 늘어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불경기로 인해 소비가 줄어 장사가 예전만 못하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택가, 유동인구를 배후로 한 7일 상권

지하철 11번, 12번 출구에는 주상복합 ‘파스텔시티’ 뒤로 먹자상권이 늘어서 있다. 사당역 상권에서 메인상권이라고 볼 수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깨끗하게 잘 유지되는 모습이다. 이곳은 사당역의 주 약속장소로 30대와 중장년층의 비율이 높다. 한식, 양식, 일식 등 각종 식당과 함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카페, 술집, 바도 많이 늘어서 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수초등학교부터 이수중학교까지 좁은 골목을 중심으로 원룸이 많이 발달돼있다. 

7번, 8번 출구 인근은 주로 중년세대들이 모임을 갖는 상권이며 주말에는 관악산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고깃집, 순대국, 찌개 등의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대형 음식점, 노래방, 술집이 많고 지역주민들을 배후로 마트 등의 업종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다른 사당역 상권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고 가게 수도 적어 사람들을 이곳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사당역 상권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주로 학생들의 하교 시간과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인 저녁 6시~11시까지다. 그래서인지 저녁 6시부터 12시 사이에 매출이 하루 매출 80%가 넘을 정도로 저녁 장사 위주의 상권이며 주말보다는 평일에 상권이 더 활발하다. 

또 사당역 배후에 아파트나 주택가들도 상당수 들어서 있어 오피스 상권과 지역 상권의 성격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멀티상권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당역 세부 상권 별 배후수요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업종 선택을 한다면 상가투자나 창업 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당역부동산중개사무소 배웅범 대표는 “파스텔시티 뒤로 먹자상권은 입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상가 월임대료가 1층 기준으로 3.3㎡당 20만~25만 원 선으로 보면 된다”며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다 여기에 최근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상승에 장사도 예전같이 않아 금요일 저녁이라도 수요일 수준으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파스텔시티 인근 점포들 역시 장기간 임대계약이 맺어진 곳이 많기 때문에 나와있는 매물이 대체적으로 없는 편이다. 매물이 적은 만큼 거래가 한산하지만 점포 시세가 높아 타지에서 와서 창업을 염두하고 있다면 업종과 상권분석을 충분히 한 후에 나서는 것이 좋다. 

상권 분석은 창업자가 사전에 창업할 업종에 대한 사업성이 있는지를 검토하여 입점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지의 수익성뿐 만 아니라 창업 후 효과적인 판매촉진 전략을 세우는 데도 중요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창업 전 상권분석은 필수다. 

상권 분석은 창업자가 직접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처음 창업에 나서는 경우라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창업자 본인이 상권 분석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함께 면밀히 검토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습득해야 한다. 

☞사당역 상권 상가 평균 시세 & 승하차인구 현황(가격 단위: 만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김다혜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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