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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 연신내역 상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8
내용


<연신내역 상권>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확보된 상권
주말에는 북한산 등산객으로 북적, 맞춤형 공략 필요
신식과 구식이 융화된 서울 서북부의 최대 상권
시간과 요일 구분 없는 ‘하이브리드 상권’, 편리한 교통은 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연신내는 편리한 교통과 활발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울시 서북부의 대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이미지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상권 중 하나다. 

배후로 불광동, 갈현동, 대조동, 역촌동 등이 있고 1980년대에 들어서며 재래시장이 상권 내에 자리 잡으면서 지역밀착형 상권으로 평가받게 됐다. 1985년에는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 개통되며 급성장의 기회를 맞았다. 

연신내역 인근은 선일여고, 선일이비즈니스고, 대성고, 선정고, 선정관광고, 동명여고, 예일여고 등 10여개가 넘는 학군이 위치해 있다. 또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고 서울과 고양 일산, 파주를 연결하는 교착점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층이 연신내역 상권을 찾는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서울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3호선과 서울의 동서를 이어주는 6호선이 지나 각지로의 연결이 용이하다. 더불어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A노선 정거장으로 확정돼 서울 중심은 물론 강남으로의 확장성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연신내는 지하철뿐 아니라 은평구 북부와 고양시 북부, 파주 지역 대부분의 교통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송추와 의정부, 노원, 도봉 등 경기와 서울 동북부 지역과도 환승 없이  시외버스를 통해 닿을 수 있다. 이외에도 종로구,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 구로구 등 서울 주요 지역과도 이동이 편리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연신내역 인근에는 2016년 ‘롯데몰 은평’이 구파발역 일대에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지난 2017년 8월에는 삼송역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고양)‘이 개관됐고 고양 원흥지구에도 ’이케아 2호점‘이 연내 개점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연신내역 인근 상권에 대형 쇼핑·문화 시설이 연달아 들어서고 있어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연신내 상권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전통시장과 트렌디한 거리의 조화로운 상권
 
연신내역 상권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은평구 일대의 주택가를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생활밀착형에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2번 출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연서시장과 4번 출구 대조동 골목상권, 6번 출구의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있다.

특히 연신내 로데오거리는 연신내역의 중심상권으로 유흥주점과 옷가게, 카페, 저가형 뷔페음식점,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무한리필 뷔페 음식점들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대~20대 초반의 젊은 층 유입을 선도하며 성업 중이며, 기타 음식점 및 유흥업들도 매출이 상승 중이다. 

최근은 야구장, 사격장, 뽑기방(가챠샵), 만화카페 등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이 들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녁 10시가 넘으면 대로변으로 20대~30대들이 즐겨 찾는 포장마차들이 들어서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로데오거리 옆 지하철역 6번 출구의 첫 이면도로와 4번 출구 인근 골목은 40대~50대의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는 먹자골목이다. 음식점들은 저렴한 가격대에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소비 욕구를 채우고 있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은 40대~50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연서시장은 아동복, 속옷 전문점, 반찬 전문점 등이 밀집돼 있다. 연서시장은 40대~50대 주부들을 공략할 수 있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연서시장 맞은편에 있는 범서쇼핑센터 주변에는 의류, 패션, 잡화 등의 업종이 있으며 불광역 방향으로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캐주얼 의류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요일에 상관없이 10대~50대 폭넓은 세대 분포

연신내 상권은 복합적인 성격의 상권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유동인구의 비율이 고르게 나타난다. 북한산 둘레길을 장악하고 있는 40대~50대의 등산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상권을 유지하며 10대 소비층은 정오 무렵부터 저녁 9시까지 높은 참여도를 보여준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0대~30대는 평균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를 기준으로 새벽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연령과 특성에 맞는 각각의 시간대 활동으로 인해 요일과 시간대에 구분 없이 많은 숫자의 기본 유동인구가 보장되는 것이 연신내 상권의 특징이다.

평일에도 주말에도 늘 많은 사람이 붐비는 상권이지만 특히 목요일부터 토요일에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보인다. 연신내 상권은 인근 지역 거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다른 대로변의 상권과 달리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다.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기에 서울 서북부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기본 유동인구로 인해 작은 카페부터 게임센터까지 다채로운 업태 및 업종의 창업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언론 매체에 노출이 된 오래된 맛집들이 즐비하여 지구력 있는 상권이 되고 있다.


◇중저가 메뉴와 등산객 맞춤형 업종 유리

연신내역이 GTX-A노선 정거장으로 확정되며 인근 갈현동, 불광동, 대조동에 도시형 생활주택이 대량 공급되고 있어 신혼부부 등 새로운 인구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상권이 한층 활성화되고 현재 진행 중인 호재들과 시너지 효과가 연결돼 더 많은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 은평구 상권의 중심이라 불리는 연신내역 상권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고 다양하고 많은 유동인구가 강점이다. 주점, 카페, 음식점, 옷가게, 제과점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수요자 대부분이 10대~20대의 젊은 층으로 뷔페식, 세트메뉴, 무한리필 등 학생, 사회초년생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콘셉트가 유리하다. 실제로 저렴한 메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경쟁에서 살아남아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다른 상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등산객이 연신내 인근의 북한산을 방문해 주말마다 발길이 붐빈다. 아웃도어 매장, 막걸리, 파전집, 포장마차, 김밥집 등은 등산객 공략이 주요하다.

통상 등산객이 많은 지역밀착형상권은 평일과 주말 유동인구가 30%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게 보통이지만, 연신내역 상권은 유동인구의 유입 흐름이 안정적이다. 이미 상권이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창업을 시작한다면 개별 점포분석을 통해 경쟁력을 파악하고 들어가야 승산이 있다.

전국 부동산서비스 ‘나중개 연신내지점’ 이상준 대표는 “인근 구파발, 삼송 지역들의 주거공급이 늘어나면서 인구유입도 덩달아 많아졌다”며 “연신내 상권은 여타상권과 비교하면 서민밀집 분포도가 높아 영업시간도 긴데다 초기 투자금액이 적어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창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연신내 상권 상가 평균 시세 & 승하차인구 현황(가격 단위: 만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심재인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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